▲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선유도 해수욕장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군산지부는 지난 24일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위치한 선유도 해수욕장 주변을 찾아 '자연아 푸르자' 환경 정화 운동을 했다.

최근 따뜻한 봄기운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의 신시도~무녀도 구간 연결도로 부분 개통으로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인근의 묵은 쓰레기와 방치된 폐어구 등으로 미관 개선이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날 봉사단은 해안가에 떠밀려오거나 방치된 폐그물, 부표, 김 양식용 폐어구 등 150kg가량을 수거하는 봉사를 펼쳤다.

마을 주민 김철씨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자원봉사단이 대신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주한외국인 이미용·의료봉사, 독거노인 반찬 봉사, 어르신의 멋진 노후를 돕는 프로젝트 ‘백세만세’,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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