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해구 경화동 진해루 앞 해상서.

▲ (사진제공=창원시) ‘진해 군항제’가 펼쳐지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진해루 앞 해상에서 ‘2017 창원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수상오토바이 경기장면.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벚꽃의 향연 ‘진해 군항제’가 펼쳐지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2017 창원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대회’가 4월 1일부터 2일까지 경화동 진해루 앞 해상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그랑프리대회는 (사)한국파워보트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국제경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5개국 1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토터보트(K-450), 수상오토바이(국제, 국내, 스파크, 신인, 프로스키전) 등 2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4월1일 첫날에는 예선전 경기를 치르며 둘째 날인 4월2일에는 본 경기가 열린다.

시상식 겸 폐회식은 4월 2일 오후 4시 진해루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모터보트 승선 체험행사(2일 오전 10시~오후 4시)를 비롯해 바다에서 펼치는 환상적인 묘기(워터보드, 수상오토바이 시범)와 장비 전시전, 수상오토바이 포토존 기념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차상희 창원시 해양항만과장은 “진해군항제 기간 대회를 개최하면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해양레저 관광도시 창원’을 널리 알리는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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