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cm 키에 남성용 등산복 차림 .뼈가 드러날 정도로 부패.

(동두천=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 동두천시 소요산에서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9일 소요산 한 등산로 인근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등산객이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신은 약 165cm 키에 남성용 등산복을 입고 있었으며 .뼈가 드러날 정도로 부패했고 일부 는 동물에게 훼손된 흔적도 발견됐다.

발견장소는 과거 캠핑장 부지로 현재는 출입이 통제된 곳이다. 시신 인근 약 10m에서 수면제 약 통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1차 부검서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밝히고, 인근 지역 실종자 조사를 통해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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