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정당 경북도당(공동위원장 권오을,박승호)은 23일 상주․군위․의성․청송 재선거에 출마한 바른정당 김진욱후보(기호4번)선거사무실에서 현장대책회의 및 운영위원회를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의성=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바른정당 경북도당(공동위원장 권오을,박승호)은 23일 상주․군위․의성․청송 재선거에 출마한 바른정당 김진욱후보(기호4번)선거사무실에서 현장대책회의 및 운영위원회를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권오을,박승호 경북도당 공동위원장은 "정의롭고 옳은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김진욱 후보가 서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고 도민의 아픈 마음을 쓰다듬어 줄 수 있는 후보 "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재선거 출마를 위해 울진경찰서장직을 사임하고 지난 17일 바른정당 후보로 확정된 김 예비후보는 의성 출신으로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케이스 웬스텐 대학원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99년 고시특채(경정)로 경찰에 입문한 뒤 전남 완도, 강원 동해,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국회와 정무1장관실에서도 근무한 경험도 눈에 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권오을, 박승호위원장은 "친박핵심이며 작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대통령 탄핵사태라는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인물을 자유한국당 후보로공천한 것은 국민과 지역민을 뜻을 무시한 처사로 선거에서 분명히 심판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바른정당 중앙당도 "대통령 오른팔 '김재원 공천', 자유한국당은 제 정신인가" 라는 논평에서 "국정 농단사태로 인한 박 전 대통령의 파면에도 불구하고 한국당이 여전히 친박패권주의에서 한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비난하며 김 전 의원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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