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트온 신제품 에코나뚜라 퓨어순수 향기 3종.(사진제공=센트온)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도에서 자란 애기감귤 꽃잎 향과 장미향으로 한국 고유의 향인 '애기감귤향'개발에 성공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지리산 산청향을 개발한 바 있는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은 봄을 맞이해 신제품 '에코나뚜라 퓨어'(Eco Natura Pure) 순수향기 '애기감귤향','아침이슬향', '프레쉬 허브향'등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후각은 오감 중 가장 강렬하면서도 오랫동안 뇌에 기억된다. 차별화된 마케팅 수단 중 하나다. 국내 유명 조향사와 센트온 연구소의 조향사들이콜라보레이션해 지리산 산청향에 이어 제주도 애기감귤향 개발에 성공하여 한국고유의 향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밝혔다.

새롭게 탄생한 '애기감귤 향'은 애기감귤 꽃잎 향과 장미향이 어우러져 제주도의 따뜻한봄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향이다.

또한 '아침이슬' 제품은 복숭아향과 백합향이 어우러진 플로럴 계열의 향이며,'프레쉬 허브'제품은프리미엄 항균제로, 파인 유칼립투스와 티트리 오일에서 추출한 향 원료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특히 허브에서 추출한 항균물질을 함유한 '프레쉬 허브'제품은 한국화학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폐렴을 유발하는 흑곰팡이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푸른곰팡이, 식중독원인균인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저항력을 검증 받았다.

유정연 대표는 "4월과 7월에 에코나뚜라 퓨어 순수향기의 신제품도 선보일예정이며, 센트온 독자기술인 향기와 LP가스 분리 분사 기술을통해 LP가스없는 캔 방향제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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