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물류의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의 중요성 강조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기초교양대학은 23일 오후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부 이욱헌 의전장을 초청해 "한국-중앙아시아 관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욱헌 의전장은 "중앙아시아는 안보·물류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차세대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므로 학생들에게 중앙아시아에 한번 도전해보라"고 말했다.

또한, 외교부 의전장으로서 외빈 영접, 해외 순방 등 국가 행사시에 필요한 의전 예절과 의전은 상대 국가의 문화와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욱헌 의전장은 건국대에서 학사, 프랑스국립행정학교에서 국제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주콩고민주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대사대리, 외교통상부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공사, 외교통상부 유럽국 국장, 주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포상으로는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사회지식과 세계적인 글로벌마인드 개발을 위해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의 저명인사를 모시고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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