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에 압록 유원지 인근 매화밭에서 '섬진강 매화꽃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섬진강 매화꽃놀이'는 이번주 만개하기 시작한 매화꽃과 섬진강을 배경으로 매화밭 트래킹, 주민이 직접 만든 전과 수제비 판매, 농·특산물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섬진강 매화꽃놀이'는 민관이 협력한 주민주도형의 압록마을 행사로, 전국에 단 2개만 존재하는 두물머리인 압록 유원지를 무대로 진행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군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문의 전화를 많이 주신다."며, "섬진강변에 자리잡은 매화밭의 정취도 한껏 느껴보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섬진강 매화꽃놀이'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곡성 주민여행사 섬진강 두꺼비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