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국제뉴스) 윤형기 기자 = 23일 오후 4시 2분께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만에 꺼졌다.
불은 수락산 2부능선 등산로 부근에서 시작돼 4,950㎡를 태우고, 1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4대와 소방대원, 시청공무원 등 16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등산객이 버린 담배꽁초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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