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모함 칼 빈슨함(Carl Vinson) 잠수함 등 함정 27척 등 참여

▲ 2017년 FE훈련(독수리훈련)의 일환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동해상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서 핵추진 항공모함 칼 빈슨함(Carl Vinson)을 비롯한 한미 해군 함정들이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

(해군=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해군1함대는 2017년 FE훈련(독수리훈련)의 일환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동해상에서 적 해상도발에 대비한 대규모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는 핵추진 항공모함 칼 빈슨함(Carl Vinson)을 비롯한 韓ㆍ美 해군의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27척, P-3ㆍP-8 해상초계기, 링스(Lynx)ㆍAW-159(와일드캣)ㆍMH-60R 등 양국 항공기(60여 소티)가 대거 참가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대잠 · 대함 · 대공전,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해양차단작전, 대함 · 대공 실사격 훈련 등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한미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해군1함대 박기경(소장)사령관은 "해군1함대는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한미 연합 해상훈련으로 적의 해상도발에 대비한 강력한 한미 연합 해상 방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이 도발하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하여 적을 반드시 현장에서 수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2017년 FE훈련(독수리훈련)의 일환으로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서 핵추진 항공모함 칼 빈슨함(Carl Vinson)을 비롯한 한미 해군 함정들이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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