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분야 940여개의 강화된 평가 인증을 통해 운항 안전성 인증 받아

▲ 이스타항공이 항공안전에 대한 '국제항공안전평가'를 재인증 받았다/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국제 항공 안전평가 제도 IOSA 10th Edition 재인증 획득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이스타항공이 항공안전에 대한 국제항공안전평가를 재인증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인증하는 국제항공안전심사 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Edition 10th 재등록을 통해 항공기 운항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5년 IOSA Edition 8th 등록에 이어, 올해는 한층 강화된 IOSA Edition 10th으로 재등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약 940여개의 안전 및 품질관리시스템, 안전교육체계, 안전문서 관리 및 외주업체 모니터링 등의 평가항목에 대한 운항 안전성을 재 확인 받게 됐다.

​​IOSA는 IATA (국제항공운송협회 /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에서 안전성 및 경제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항공안전심사 프로그램으로 안전관리, 운항, 운항 통제, 정비, 객실, 운송, 화물, 항공 보안 등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8개 분야에 대한 다각적 평가가 이뤄진다.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은 "27만 시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이번 IOSA 재등록을 통해 국제적으로 항공안전성에 대해 재 신뢰를 받았다"며 "대한민국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항공서비스를 제공해 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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