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못지않은 풍성한 이벤트 선보일 예정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봄의 정점에서 꽃피울 단 한 번의 주말,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 (Beautiful Mint Life 2017 / 뷰민라2017)’이 올림픽공원에서 올해로 여덟 번째 봄을 맞는다.

이미 2차 라인업까지 발표된 가운데 주최측인 민트페이퍼가 뷰민라2017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공개하고 있다.

▲ [사진=BML2016 현장 사진]

2차 라인업까지 발표된 뷰민라2017은 현재 ‘어반자카파’, ‘페퍼톤스’, ‘정준일’, ‘소란’, ‘브로콜리너마저’, ‘오왠’, ‘데이브레이크’, ‘정승환’, ‘샘김’ 등 34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이번 뷰민라2017은 올림픽공원의 잔디마당과 수변무대에 우리금융아트홀이 더해진 3개의 스테이지로 운영되며 공식 공연 외에도 민트라디오 공개방송, 사인회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 중이다. 특히 뷰민라만의 전통인 개회사, 민트문화체육센터 등은 매년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사진=BML2016 2차 라인업]

혼자 오는 관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나이스 투 미츄(Nice To Meet You)’도 뷰민라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혼밥족’. ‘혼술족’ 같은 ‘나홀로족’을 위한 공연 문화의 정착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뷰민라의 ‘나이스 투 미츄’는 현장에서 취향에 맞는 사람들끼리 원하는 방식대로 친구를 골라 함께 뷰민라를 즐길 수 있어서 매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의 ‘혼공족’을 위한 ‘나이스 투 미츄’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은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오는 4월 4일 화요일에 최종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있고,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와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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