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 부문 김현성, 내달 1일 시민의 날 제천시민 대상패 수여

▲ 제천시민대상 김현성씨(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대표 21명으로 구성된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29회 제천시민대상 특별상 부문에 김현성씨를 선정했고 밝혔다.

특별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현성(56·청전동)씨는 제천에서 나고 자랐으며, 1990년 지역 향토기업인 금강레미콘에 평직원으로 입사 후 2004년 대표로 취임한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20여 년 간 기업인 협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기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고,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7월까지 제천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지역 경제계의 산 증인이다.

특히 53년간 지역 경제계 열망이었던 상공회의소 설립으로 대한민국 경제 지도에 제천의 이름을 올린 공로가 인정돼, 제29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29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은 내달 1일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37회 시민의 날 및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 개관식 현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제천시민 대상패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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