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진행된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명○○ 관제요원 감사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수원서부경찰서는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명○○ 관제요원에게 CCTV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21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5일 오전 4시39분 "카드를 도난당했다"고 당황해서 긴급하게  들어 온 112신고에 대해 지구대에서는 신속하게 현장 출동 후 CCTV를 확인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상황실에 보고했으며 이에 상황실에서는 파악된 인상착의를 지구대 순찰차에 전파하는 동시에 관제센터에 이동상황 추적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관제센터에서는 로데오거리 전역의 CCTV를 모니터링하여 용의자 이동상황을 상황실에 통보했고 지구대에서는 전달받은 용의자의 최종 행선지를 수색해 화장실에 은신해 있는 절도 용의자를 검거했다.

이에 수원서부경찰서에서는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니터링으로 절도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감사장을 수여했고 관제센터 직원을 초청해 경찰서 상황실을 견학하며 경찰과 관제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당부했다. 

한편 명○○ 모니터링 요원은 "CCTV 모니터링 일을 하면서 경찰 업무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일 할 수 있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 더 열심히 모니터링을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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