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1개 해외식품박람회 참가비 등 지원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해외식품박람회 한국관 참가업체를 4월 3일(월)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aT는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11개 종합식품박람회와 신선농산물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며, 함께 한국관을 구성할 농식품 생산업체와 수출업체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aT 홈페이지(at.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각 업체별로 3개 박람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이 되면 부스임차와 장치비, 쇼케이스 등 기본비품이 무상 지원된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해외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aT 한국관은 지자체 등과 통합하여 한국의 대표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수출업체의 성과달성을 위해 현지 바이어 매칭, 한류 활용 홍보행사 등 시장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해외식품박람회 aT 한국관이 전략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4월 11일부터 별도의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하지 않는 해외식품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수출업체(80회)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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