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정주 기자 = 양천소방서는 22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동승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은 관내 교통량이 많아 혼잡한 지역과 전통시장을 선정하여 사이렌을 켜고 출동을 하는 소방차량에 양천주민 5여명이 동승하여 출동 시 어떤 상황일지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양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차 길 터주기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운전자들이 실제 양보운전 요령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일 있을 훈련에 양천주민들은 사이렌이 울리면 당황하지 말고 도로 양측 가장자리로 적극 양보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