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제뉴스) 윤형기 기자 =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의 2017년 1기 장학생 선발이 확정됐다.

장학재단은 최근 재단 이사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68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는 당초 계획인원보다 11명 더 많은 인원으로 불경기로 인한 학부모 가계부담 등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8일 열리는 수여식에서 1억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12월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을 받기 곤란한 학생을 지원하고 재능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016년 기준으로 1,290명의 포천 학생들에게 약 1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포천시 인재 육성에 힘 쏟고 있다.

장학생 합격자 공고문은 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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