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선거로 인해 4월 28~30일→5월 12~14일 개최

▲ 사진은 '2016 광안리어방축제 길놀이' 행사 모습 /제공=수영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는 다음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예정이었던 '제17회 광안리어방축제'를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오는 5월 9일로 결정됨에 따라, 광안리어방축제가 선거기간에 열리게 돼 지역주민의 참여에 제약이 따르고 일부 프로그램의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연기하게 됐다고 구청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광안리어방축제에는 예년과 달리 부산풍물대축제, 청년연극제가 개최되고 “어방그물끌기 한마당”에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300석의 관람석을 설치할 예정이다.

▲ 수문장 교대식 모습

수영구 관계자는 "관람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광안리어방축제를 위하여 남은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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