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관악소방서

(서울=국제뉴스) 김정주 기자 = 관악소방서는 시민 보금자리인 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활동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대책' 추진을 추진한다. 

최근 3년 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59.2%이며,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지난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설치실태 설문조사(‘16.12) 결과 서울시 설치율은 30.47%로 낮은 실정이다. 

이에 관악소방서는 올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40%를 목표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활성화 등 대국민 안전교육·체험 기회를 활용해 설치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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