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 대비 12% 증가 1조 8374억 원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1조 8374억 원이 편성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본예산 대비 12%, 1975억 원 증가한 1조 837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본예산 1조 2997억 원보다 1747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본예산 3402억보다 228억 증가한 액수로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각종 재난재해 대응과 안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시민 안전 예산을 우선 반영해 ▲방범 CCTV구축 사업 ▲현천펌프장 수중펌프 교체공사 등에 본예산 대비 34.82%를 증액했으며 86억 9515만 원을 편성했다.

또 ▲일산도서관 건립공사 ▲내유동 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충장테니스장 개보수 등에 9.77% 증가한 51억 4036만 원을 편성했고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에서는 ▲누리과정 운영 ▲기초연금 ▲저소득 한부모 가족지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금연사업 등에 11.45% 증액한 538억 3001만 원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기반시설 확충과 장기 미시행 주민숙원사업과 역점 추진하고 있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65.46% 증가된 639억 686만 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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