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부모 자세와 자녀 교육방법 등 안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부산진구 부암동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 강당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85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초등학교 입학적응 지원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산장신대학교 특수교육과 이경면 교수의 '초등학교 1학년 특수교육대상 자녀 양육방법' 주제 특강과 오션초등학교 특수학급 신혜련 교사의 '초등학교 입학적응 지원 방법의 실제' 주제 강의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이교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올바른 부모 자세와 자녀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신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해 학교생활을 잘 적응하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안내한다.

부산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초등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도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1학년 특수교육 대상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사례 중심 자녀양육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자녀의 미래를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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