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국제뉴스) 이성범 기자 = 겨울 추위가 가고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캠핑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바쁜 일상탓에 여러 가지 준비가 어렵다면 텐트를 비롯한 모든 캠핑 장비들이 갖추어져 있는 글램핑장도 좋다.
 
글램핑은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캠핑은 불편하다’는 편견을 깨주는 고급 시설을 민박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전남 장성 병풍산에 위치한 산아래 글램핑도 메타쉐콰이어길과 편백숲이 선사하는 맑은 공기 속에 힐링산림용을 즐길 수 있다.
 
전체 7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동마다 화장실 및 바베큐장이 있어 다른 여행객들을 신경쓰지 않고 독립적인 캠핑이 가능하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글램핑장 옆 텃밭에서는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트램폴린도 이용할 수 있다. 여름성수기 철에는 월성 계곡과 한제골계곡, 유아물놀이기구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백제시대의 사찰 백양사를 찾아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둘러볼 수 있고, 영화 ‘태백산맥’과 ‘내 마음의 풍금’, 드라마 ‘왕초’ 등을 촬영했던 금곡영화촌도 가볼만하다.
 
글램핑장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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