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제뉴스)서융은 기자=정선 고한읍에서 폐광지역 제2의 도약을 위하여 야생화와 추리극장을 이라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야생화마을 추리극장"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한 구공탄시장 골목디자인 콘셉트" 발굴을 위한 주민제안 공모를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모는 고한읍에서 추진하고 있는「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사업 성공을 위해 고한지역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 조성은 물론 미로 같은 시장골목의 특성을 살려 고한 지역만의 독특하고 특색있는 골목디자인을 통해 누구나 보고·느끼고·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창조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고한읍 관내 주소 또는 생활권을 가진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고한읍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100만원,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한읍에서는 광부들의 애한이 담긴 시장골목을 가족·친구·직장동료 등 누가나 찾아 맛과 멋, 흥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특화된 상품인 "야생화마을 추리극장"을 테마로 시가지에 야생화 정원 및 화생화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야생화 명품마을 추진과 함께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골목을 탐험하며 골목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찾아 해결하며 스릴과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전 세계 최초의 "추리체험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근배 고한읍장은 "이번 주민제안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골목디자인에 반영할 계획이며,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추리체험마을'을 조성하여 마을을 찾는 고객에게 신선한 충격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폐광지역의 모범적인 대체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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