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상화폐로 온․오프라인 전가맹점 결제 솔루션 구축

㈜체크코인(의장 김강수)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국내 전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한 솔루션 개발에 착수하여 올 하반기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아직 법정화폐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적용을 시작하고 있으며 국가를 초월한 교환의 매개체 또는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제 재테크적 투자를 넘어서 생활 속의 결제수단으로 이끄는 것이 체크코인의 목적이다. 이 기업은 이미 PG사(㈜티케이온)를 보유하고 있어 온라인상의 가상화폐결제 적용에 문제가 없으며 사용을 원하는 프랜차이즈나 자영업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크코인의 이번 결제솔루션개발은 별도의 결제단말기가 필요 없이 업주의 스마트폰부터 기존의 포스단말기에도 바로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미래 금융기술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체크코인이 출시한 안드로이드 태블릿포스 단말기 체크팝은 가상화폐 결제솔루션구축에 탄력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체크팝은 7.8인치(체크팝8)와 10.2인치 모델(체크팝10)로 나눠지는데 체크팝10 모델은 비트코인, 알리페이, 위챗페이, 삼성페이, 일반카드, NFC를 이용한 티머니 등 현존하는 모든 결제를 지원한다.

㈜체크코인의 핀테크 기술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공영민 연구개발 본부장은 “블록체인기반의 핀테크기술이 다가오는 동전과 종이영수증이 없는 사회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응용기술을 어떻게 개척하고 적용해 나가느냐에 따라 향후 10년을 선도할 수 있다”고 블록체인 핀테크사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체크코인은 소셜쇼핑몰, 오프라인 편의몰, 리워드 앱, 기업용 Spoon biz서비스,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O2O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결제에 사용되는 포인트(체크코인)도 블록체인기술이 탑재됐다.

이 서비스들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개그스토리마트, 티몬 등과 업무제휴로 상반기에 런칭 하는 O2O서비스플랫폼의 당일 배송 물류시스템 까지 구축을 완료했다.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체크코인의 핀테크기술이 미래금융시장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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