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20일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부산혈액원과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약속하는 헌혈 약정을 맺은 뒤 연간 2~3회 이상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 연제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성전에서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실시했으며, 헌혈버스 6대가 투입된 대규모 단체헌혈로 이른 시간부터 신도들과 지역주민이 참여했고, 헌혈릴레이를 기념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한용조 목사는 "부산지역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주는 의미있는 일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신도들을 독려했다.

김태광 부산혈액원 헌혈개발팀장은 "매년 정기적인 헌혈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참여가 있기에 부산혈액원은 혈액이 필요한 병원에 적시에, 안전한 혈액을 공급해 환자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서는 동절기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영화관람권, 블루투스스피커 등 다양한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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