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이동선 발효연구소 예담초가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전통 발효식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른 먹거리’를 지향하는 예담초는 고창 청도 남산골에서 국내산 농산물과 임산물만을 사용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항아리에 장기 발효, 숙성시킨 감식초와 집된장, 집간장, 참기름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특히 특유의 전통 된장 맛을 오로지 자연 숙성 발효 방법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청정지역인 고창 청도의 맑은 물과 공기 쾌적한 공기는 재래된장을 만드는데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된장 제조 과정에 방부제 및 기타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된장은 다른 맛과 섞여도 제 맛을 내는 점, 오랜 기간 보관하여도 상하지 않는 점, 비리고 기름진 냄새를 제거한다는 점, 매운 맛을 부드럽게 한다는 점,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오덕(五德)을 갖추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감식초는 매실과 오미자 2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실은 음식과 혈액, 물에 있는 세 가지 독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매실에 들어 있는 피루브산과 피크르산은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높이며 독성물질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현대인의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