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인천=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소방관들이 공장 화재현장에 긴급 출동, 화재를 진압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9일 오후 2시55분경 남동구 논현동 에이치엘텍(핸드폰케이스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6대와 51명의 소방대원을 동원,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논현동 일진단지 내 핸드폰케이스 도금공장 2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관계자가 화재발생 이상 신호를 확인하고 공장에서 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공장 내부 및 건물 전체를 인명 검색했지만 다행히 공장 근로자들은 모두 밖으로 나온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진압대원들이 2층 공장 내부 곳곳을 확인하며 진화한 결과 화재발생 28분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영업장 약30㎡가 소실됐고 도금수조 등 기계설비가 소실됐다. 공단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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