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조 슬레이트지붕 3개동, 메추리사육 시설물 등 전소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18일 오후 2시 38분경 경기도 이천시 율면 석산리에 위치한 메추리농장에서 원인미상의 불이 나 출동한 이천소방관들에 의해 약 1시간만인 3시 30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파이프조 슬레이트지붕 건물 3개동과 메추리사육 시설물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8,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농장에서 키우던 메추리는 조류독감(AI)으로 모두 매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당국은 메추리농장 출입문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목격자 K(남.56)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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