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제주팬들을 위한 신개념 애플리케이션(App) Real Orange 12를 선보인다.
 
Real Orange 12 App은 게임형 기반으로 팬들의 참여가 가능한 차별화된 신개념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기존의 홈페이지 기능은 유지하되 팬들의 참여 실적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정보 전달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먼저 1년 홈 경기 로드맵 구성으로 그래픽을 차별화했다. 팬들은 홈 경기 당일 경기장 내 App 부스에서 로드맵 방문 스탬프를 받고 스탬프 등급별 각종 혜택이 제공 될 예정이며, 스탬프 등급은 감귤랑(스탬프 6개 미만), 백록이(스탬프 6개 이상), 감규리(스탬프 12개 이상), 한라할방(스탬프 18개 이상), REAL SUPPORTERS(스탬프 24개 이상) 등 총 5개로 이뤄졌다.
 
특히 스탬프 등급과 로드맵 구성에 제주 구단 최초의 가족 캐릭터인 "감규리 패밀리"를 활용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까지 구현했다. 또한 페널티킥 게임 "골키퍼 챌린지"까지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이 제주에 빠져들 수 있다.
 
경기 중에는 응원도구기능(부부젤라, 막대풍선, 박수, 환호성, 응원가)을 활용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으며 경기장 내 참여형 이벤트(포토타임, 응원한마디) 기능 탑재하여, 경기장에서 직접 팬과의 소통을 진행 할 예정이다. 경기 일정 및 이벤트 전달(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실시간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로켓펀치게임즈, 대표김경열'의 테크놀로지를 접목하여 게임형 기반을 한 Real Orange 12 App을 구현하였다. 이번 앱뿐만 아니라 감규리 패밀리 애니메이션까지 제작 한 '㈜로켓펀치게임즈'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에 다수 프로그램을 수출 선도하는 벤처기업이다. 
 
한편 Real Orange 12 App은 오는 19일 전남과의 2017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드로이드용 먼저 테스트 오픈 될 예정이다. 제주는 테스트 오픈에서 팬들로부터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수합한 뒤 정식 출시용에 적극 반영한다. 아울러 건의사항을 보내준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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