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9월 브록과의 대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챔피언 벨트를 들고 기념촬영 중인 게나디 골로프킨.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고려인 어머니와 러시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들급 제왕' 게나디 골로프킨(35·카자흐스탄)과 골육종을 이긴 다니엘 제이콥스(30·미국)가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19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소재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36전 36승(33KO) 무패의 골로프킨과 32승(29KO) 1패를 기록 중인 제이콥스가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WBA, WBC, IBF 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올라 있는 골로프킨의 의무방어전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SBS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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