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전문교육·소통하는 감성교육 ‘글로벌 인재’ 키운다

▲ 김영규 이사장

(부천=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선택과 집중의 시대, 전문기능인력 양성과 청년 맞춤형 직업훈련에 힘을 쏟으며 ‘부천직업전문학교’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영규 이사장. 그는 올해도 교육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고심하고 있다.

부천직업전문학교는 ‘꿈과 희망을 이뤄주고 세계를 품고 가는 학교, 글로벌 리더 인재 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한 발 앞서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노동부 직업 능력개발 훈련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본 직업전문학교는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이 시민정신과 책임의식을 느끼며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을 이룩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21세기 글로벌 네크워크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제고에 부응하고 또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목표로 전문인력 배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 전기, 전자정보산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김 이사장은 여기에 새로운 교육과정 2~3개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정부에서 신 성장 유망산업으로 전망하는 4차 산업의 정책에 맞춰 해당 학과를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그는 우리사회가 현재 직면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보건분야 및 신동력산업 분야 학과 개설을 구상 중에 있다. “조금 더 짜임새 있고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과목 개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교육생을 위한 전문적이고 특성을 살린 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는 곧 레드오션 시대에서 블루오션의 잠재 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교육 방안으로 현대사회에서 요구하는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것입니다”

김 이사장은 과목을 단순하게 운영하는 것은 교육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고, 실질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교육방향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노동부 인증평가에서 3년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부터 인증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변경 되는 가운데 부천직업전문학교는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그 목표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5년 인증을 받으면 학교 운영의 자율성, 책임성을 바탕으로 좀 더 유연하게 과목을 신설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교육생들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집니다. 교육생들을 위해 다각적인 운영 계획을 세워 추진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과거 1년에 한번 씩 A, B, C, D, E 등급으로 평가되던 기간에도 7년 연속 A등급으로 평가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언제나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진정한 리더를 양성하고 있는 그는 교육생들과 열린 소통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김 이사장은 다채로운 대외 활동을 통해 부천직업전문학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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