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튤립, 수선화 등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봄꽃으로 가득 찬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맞춰 KTX 자유여행 상품을 출시한다/제공=코레일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KTX타면 부산에서 당일코스로 에버랜드 다녀올 수 있어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1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튤립, 수선화 등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봄꽃으로 가득 찬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맞춰 KTX 자유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튤립축제에서는 메인 무대인‘가든 스튜디오'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으로 새롭게 단장돼 빅플라워, 웨딩아치, 꽃그네, 자이언트 체어 등 20여개 테마로 이뤄진 형형색색의 봄꽃이 가득한 포토스팟이 1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상품은 다양한 봄꽃을 만나는 자유여행상품(이용권 불포함)으로 부산역을 오전 8시20분 출발해 수원역에 11시 2분 도착하며, 에버랜드로 개별 이동해 튤립축제를 즐기고, 오는 열차는 수원역을 오후 7시 33분 출발해 부산역에 10시 1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당일코스로 에버랜드까지 다녀올 수 있는 상품으로 가족나들이나 연인 데이트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부산↔수원 KTX 왕복 운임을 4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가능하며 일자별 선착순으로 최대 40명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상품 예약은 코레일 인터넷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어플 코레일톡에서 출발 2일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부산역 여행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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