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필요와 흥미에 맞는 체험활동 지원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3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23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뮤지컬과 미디어콘텐츠 등 13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에는 청소년들이 평소 학교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취미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권태영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은 1년 단위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다 깊이 있는 체험활동이 가능하다"며"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 여가시간을 더욱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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