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로이터/국제뉴스

(터키=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터키에서 열기구 사고가 일어나 한국인 관광객을 포함 49명이 다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터키 중부 카파도키아에서 관광객을 태운 열기구가 갑작스런 강풍과 비로 위르귀프 지역에 비상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열기구에 타고 있던 관광객 9명이 골절상을 입었으며 한국인을 비롯, 나머지 40명은 부상이 경미해 간단한 처치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카파도키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열기구 관광 코스지만 강풍 등에 따른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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