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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섬유박람회 & 패션페어 역대 최대실적 달성 !3만2천515명 행사장 찾아 9천480만불 계약성과 기록
백운용 기자  |  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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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2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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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이 바지를 보고 "멋지네, 참 잘만들었네!"하고 감탄하고 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올해 처음으로 동시 개최한 2017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대구패션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EXCO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년대비 관람객수는 24% 가량 증가한 3만2천515명, 계약성과는 2.9% 가량 증가한 9천 480만 불을 기록하는 등 흥행과 계약실적 모두 성공적이었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이번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는 ‘미래적 감성과 첨단기술의 융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7 대구패션페어’와 동시 행사로 개최되어 섬유소재, 산업용소재, 패션의류, 봉제완제품 등이 총망라된 대형 비즈니스 전시회(총 470개사 참가 : PID/325개사, DFF/145개사)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섬유패션 스트림간의 융합전시회로써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고, 의류 및 산업용 섬유 수요 업계를 포함한 섬유관련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향후 비즈니스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특히, 중국의 이른 바 ‘사드보복‘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번 PID에는 430여 명의 중국 바이어가 찾는 등 27개국 총 1천 815명의 해외바이어들이 당초 계획대로 전시회에 참가했다.

(주)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주), 영원무역, (주)성안 등 국내 주요기업들과 지역기업들이 전년도 대비 신소재를 대거 출품하고 기술력이 강화된 첨단 소재들을 선보여 전시아이템과 콘텐츠의 다양성에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특히, 의류용 분야는 고감성 고기능성 신소재를 사용한 의류소재의 전시를 통해 다양한 범위로의 확대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산업용 섬유 분야에서는 탄소섬유, 슈퍼섬유, 산업용 안전용품, 내마모성 강화반사실, 전도성섬유, 냉감, 발열소재, 황사 및 미세먼지 보호소재 등 산업용 융합 복합소재와 인체 및 환경친화용 섬유제품 등 미래섬유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심을 끌었다.

지역 섬유패션 브랜드의 육성과 홍보를 위해 특별관으로 설치된 ‘특화소재&브랜드관’은 43개사의 특화기능과 특허소재, 브랜드 제품(라이플스타일, 스포츠/아웃도어, 홈텍스타일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고, 특히 대구/밀라노 공동브랜드 ‘DAMILAB’이 참가하여 지역중심의 ‘글로컬(Glocal) 브랜드’로써 해외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과 품평을 받았다.

주요해외바이어는 중국거점지역(북경, 항주, 상해, 심천, 광저우, 남경)을 중심으로 중국대형브랜드(란시, CG그룹, 포조, 천통, 판시노어 등)가 대거 참가했고, 일본(라코스테, 도요다그룹의 소싱디렉터), 미국(노테베라, 뎁스), 인도네시아(부사그룹, 하이어패럴) 프랑스, 이태리, 터키, 두바이, 싱가포르, 태국 등의 해외 유명바이어들이 참가하여 향후 많은 추가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수에 있어서도 동대문 원단시장 바이어/컨버터 등 수도권 내수바이어 및 슈페리어, 바바패션, 형지어패럴, 신원, 파카, 빈스빈, FNG 등 국내 패션의류브랜드가 대거 참가하여 내수 시장을 겨냥한 실질적인 상담으로 연결되었다.

특히, 이번 PID는 2만4천215명의 참관실적(전년대비 3.1%증가)과 2만2천780만불의 상담실적(6.3%증가), 9천230만불의 계약성과(3.3%증가)를 거둬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올해부터 PID와 동시에 개최하는 제12회 대구패션페어는 작년 10월 개최 이후 5개월만임에도 불구하고 8천 3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작년 실적 270만불에 육박하는 250만불의 계약성과를 거두는 등 동시 개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소재를 주로 취급하는 한 중국 바이어는 PID방문에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유통시장 확대에 따라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고 패션 완제품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차에 대구패션페어 방문을 통해 한국의 유망 신진 디자이너들과 협업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추후 계약을 추진하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구패션페어에서는 홍콩의 럭셔리 백화점인 하비니콜스(Harvey Nochols), 영국 부티크 울프 하인스(Ulf Haines), 태국 유명 백화점인 씨암 파라곤(Siam Paragon), 중국 상하이 엑스쇼룸(X-SHOWROOM), 싱가포르의 스트리트 브랜드 편집숍 액츄얼리(Actually) 등 18개국에서 온 글로벌 바이어 300여 명을 비롯한 국내 바이어들과 참가업체들 간에 활발한 상담이 이뤄젔다.

또 참가업체와 글로벌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하여 약 2천만불의 수주 상담 성과를 달성하는 등 B2B(Business to Business) 수출 전문 트레이드 쇼로서 명성을 다졌으며 8천300여명의 참관객들이 전시 및 패션쇼를 관람하며 최신 섬유패션 트렌드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시회 이외에도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대구패션페어 바잉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대구패션페어 패션쇼는 천상두 디자이너의 ‘이노센스’ 브랜드의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넥스트젠 어워즈 수상자들의 연합패션쇼와 대구패션페어 참가 브랜드의 연합패션쇼 및 천연염색 패션쇼가 진행되어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엑스코 세미나 장에서 개최된 글로벌섬유비전포럼과(TEXPO/4차산업혁명과 섬유산업의 미래, 10개국 600여 명 참가)과 대구 패션페어 세미나(미래형 패션 커머스에 주목하라)에서는 현재 시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담아내어 세미나 참관객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최초로 동시 개최한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대구패션페어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향후 소재부터 패션 완제품까지 모든 섬유패션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행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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