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일 교수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에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Sixth Sense'를 주제로 심리학 특강을 진행한다.

오늘(11일, 토) 저녁 9시 20분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에서는 '대한민국 철수 영희의 심리'로 많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에 이어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강의가 펼쳐진다.

지난해 '어쩌다 어른'을 통해 '인간에 대해 잘 모르는 세 가지'를 강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경일 교수는 'Sixth Sense' 특강의 첫 번째 시간으로 오감 중 하나인 '시각'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는 무언가를 느끼는 순간 발생하는 감각과 지각이 인간에게 미치는 큰 영향력을 강조하며 오감과 심리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눈길을 끈다.

오감 중 시각에 대해 김 교수는 '폰조 착시' 등 일상에서 수없이 경험할 수 있는 착시 현상을 예로 들며 "우리는 세상을 느끼고, 심지어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착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인간은 욕구의 강도는 인식할 수 있지만 그 욕구의 이유를 인식하기는 어렵다.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방법은 무한대"라며, 같은 수명이라도 심리적으로 ’더 오래 살았다‘고 느끼게 해주는 장수 비결을 밝혀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의 콜라보 강의로 진행되는 <어쩌다 어른> 심리학 특집은 매주 토요일 9시 20분, O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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