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개 대학 중, 영남대 포함 3개 대학만 '매우 우수' 평가

▲ 영남대가 '2016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대학 '대상을 차지했다.(사진제공=영남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영남대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2단계 5차년도(2016년) 사업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1차년도(2012년) 사업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평가받은 이후 두 번째다.

▲ '2016 공학교육페스티벌에 참가한 영남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YUSAE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2단계 5차년도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은 전국 70개 대학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5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영남대를 포함해 전국 3개 대학만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상권에서는 영남대가 유일하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은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 및 융합형 글로벌 공학인재를 양성키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남대는 2007년부터 2012년 2월까지 시행된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1단계에 이어 2012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추진하는 2단계 사업에도 연속 선정됐다.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창의 융합형 Good 엔지니어 양성사업을 주제로 한 ▲캡스톤디자인 및 융합신기술 교과과정화 ▲기업체 멘토링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강화 Inbound 프로그램 등 사업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강동진(기계공학부)교수는 "2016 전국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대학 1위에 선정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공학교육시스템 고도화, 융합신기술 설계 프로그램 개발, 산·학·관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통해 창의적 공학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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