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히오 라모스 .(로이터/국제뉴스)

(이탈리아=국제뉴스) 김준서 기자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나폴리(이탈리아)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레알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산 파올로 경기장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1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전반 23분 드리스 메르텐스의 선제골로어 앞섰으나, 세르히오 라모스가 후반 6분 토니 크로스의 좌측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후반 12분 크로스의 우측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 상대 메르텐스의 자책골을 유도했으며, 후반 추가시간 알바로 모라타가 쐐기골을 넣었다.

이로써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던 레알은 합계 6-2로 나폴리를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