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전경(사진=박진영 기자)

(오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오산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16년도 지방세 체납정리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와 체납처분 등 체납 정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와 신 징수기법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화성동부경찰서와 MOU를 체결하고 체납 징수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는 물론 신용회복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및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적 회생을 돕기 위해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액 체납자 SMS알리미 서비스 운영, 관외 고액·고질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 및 야간 영치와 고액 체납자 전담인력 운영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옥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선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한편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으로 시민 위주의 세정업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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