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서, 뮤지컬 배우 배다해 등이 다녀가

▲ 헬로,미켈란젤로展>이 개최되고 있는 헬로뮤지엄을 찾은 뮤지컬배우 겸 가수 배다해(왼쪽)와 배우 김윤서(사진제공=본다빈치 홍보팀)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낳은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작품을 담은 '헬로,미켈란젤로展-당신과 마주하는 위로의 순간'에 뮤지컬배우 겸 가수 배다해, 배우 김윤서 등 셀럽들이 전시를 통해 느낀 감동을 자신의 SNS에 직접 게재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가수 배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dahaehaha)에 "나는 신의 경이로운 빛 속에서 사랑하며 살아간다. 'I live and love in God's peculiar light' 경이롭고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 #미켈란젤로전 #헬로뮤지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배다해는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컨버전스 아트 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배다해는 지난 2010년 가수로 데뷔한 후 KBS 2TV '남자의 자격'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고, MBC '황금무지개' SBS '닥터챔프' 등 인기 드라마에 OST 주자로 참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 김윤서도 '헬로,미켈란젤로展'을 찾았다. 김윤서는 지난 2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헬로, 미켈란젤로. 조각가. 건축가. 화가. 그리고…시인. '나는 항상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꿈을 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글과 함께 전시 입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윤서는 전시 입구에서 발랄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윤서는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로 데뷔하여 이어 SBS '신사의 품격' KBS '별난 며느리' '여자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배다해와 김윤서가 찾은 '헬로, 미켈란젤로展'은 르네상스 시대에 전방위 예술가로 활약한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삶과 작품을 '위로'라는 콘셉트로 스토리텔링 된 전시로, 위대한 천재 예술가인 미켈란젤로의 생애를 되돌아 보고, 그의 고독한 인생을 위로하면서 관람객 자신이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써 다시 그 위로를 되돌려 받는 감성 치유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가 미켈란젤로를 성장시킨 메디치의 묘소와 그의 작업실, 성 베드로 성당의 공간이 감각적으로 재현되었으며 작품 감상으로 채울 수 없는 미켈란젤로라는 인물이 지나온 삶의 궤적을 잘 표현했다.

이런 공간이 전시장 내 곳곳에 배치돼 있어 관람객들이 미켈란젤로의 삶과 작품에 몰입하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전시장 한편에는 그가 평생에 걸쳐 심혈을 기울였던 조각 작품도 3D 영상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본다빈치㈜의 상설전시관인 '헬로뮤지엄'에서 오픈런으로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오후 7시 30분까지 가능하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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