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혈압․당뇨병환자 자가관리 프로그램

(의성=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의성군은 고혈압․당뇨병환자의 개인 역량강화를 통해 스스로 적절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혈압․혈당 조절률을 높이기 위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혈압․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있어 이들을 위해 적절한 약물 복용 및 생활습관개선, 또한 환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적절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 습득의 교육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운영은 3월6일부터 5월24일까지 실시하며 군 홈페이지 및 지역 홍보를 통해 모집된 고혈압․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회의실에서 주 2회(월,수 10:00 ~12:00) 24회기로 운영한다.

내용으로는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 올바른 혈압․혈당측정법 알기, 고혈압, 당뇨병 합병증예방교육, 생활 속 스트레칭 익히기, 싱겁게 먹는법, 웃음치료, 구강교육 및 검진, 건강요리실습, 당뇨병환자 발 맛사지 배우기 등 체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방법 전달과 사전사후 혈액검사 및 신체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 결과 비교도 함께 실시한다.

의성군은 대상자들이 프로그램 참여로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행동변화를 통해 스스로 건강리더가 되고 자기 효능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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