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국제뉴스) 윤승원 기자 = 경산압량초등학교(교장 서문현)는 개교와 더불어 2017년 3월 2일 오전 10시 강당에서 첫 1학년 신입생을 맞이하는 입학식을 실시했다.

전 압량초등학교를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지구로 이전 확장 개교한 경산압량초등학교는 이번 입학식에서 여학생 87명, 남학생 96명, 총 183명의 1학년 학생들을 개교 이래 첫 새내기로 맞으며 새로운 학교로 나아가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많은 학부모님과 재학생들의 환호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선언 및 선서, 담임교사 소개, 교장 선생님 훈화, 학교 운영위원장님 격려사, 재학생 환영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1학년 담임교사들이 엮는 사탕목걸이를 학생들에게 손수 걸어주는 의례를 가지어, 학교생활을 처음 접하는 신입생들에게 격려 가운데 새 출발의 각오를 다져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개교의 기쁨과 입학의 설렘이 함께한 입학식에서 경산압량초등학교 서문현 교장은 "학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아울러 "이를 위해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도록 협조"를 당부하며 신설 학교의 더 없이 높은 교육 비상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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