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 일정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국제뉴스) 윤형기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오는 22일부터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모자보건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건강한 출발' 디딤돌 차원에서 실시하는 2017년도 모자보건교실은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출산준비교실, 만삭 임산부와 출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모유수유클리닉, 3~6개월 영아와 부모가 함께 오감과 정서를 교감하는 아기맛사지교실 등 세 강좌로 운영된다.

포천시에 주소를 둔 20주 이상 임산부와 3~6개월 영아를 둔 부모는 연간 일정표와 교육장소를 참고해 원하는 시간에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임산부와 영유아 관련 전문 교육시설이 부족한 관내 여건에 맞춰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자보건교육에 많이 참석해 '건강한 출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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