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통학 차량 안전벨트 미착용·동승보호자 미 탑승 등 안전점검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이달 한 달 간, 집중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에 경찰청과 시‧군의 협조를 받아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유치원‧학원‧초등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 차량에 대해 안전벨트 미착용, 동승보호자 미 탑승 등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학생, 도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교육을 집중 실시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안전시설물에 대해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시‧군 자치단체에 통보, 개선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3일 경찰공무원, 녹색어머니회 회원, 모범운전자연합회, 교직원 등 50여명과 함께 청주 주중초 주변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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