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최소 400만명이상 관광객 러시, 기대만발

▲ 원주 문막, 원주플라워프르트 관광단지 조감도

(원주=국제뉴스) 강희남 기자 = 2017. 2.28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센츄리21cc 세미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관광화훼단지,집단에너지사업의 주민간담회가 열렸다.

주민들의 질문을 받는 자리에서 토지보상이 언제 되느냐는 질문이 주된 관심사였다.

이 자리에서 원주에너지(주)는 계약기간은 11월이지만 3월, 11월에 토지보상을 마칠 것을 발표하였다. 계약기간이 넘으면 연3%의 이자를 지급한다는 계약이 되어있어 넘길 수 없고 회사 입장에서는 기일에 맞추면 되지만 주민들과의 소통과 각종 루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찍 보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토지보상에 대하여 원주화예관광단지(주), 원주에너지(주) 김영만 대표에게 직접 다시 확인해 들어보았다.

"토지보상은 2/3정도 먼저 진행한다. 계약은 60만평 했는데 지급이 안 되면 3%의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3월 말까지는 끝내려고 한다.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일찍 지급해 달라는 요구도 있어 기간 전에 일찍 마무리하겠다"며 "메인 착공은 11월을 생각하고 있다. 발전소의 열 공급 없이 화훼단지 가동은 있을 수 없기에 발전소가 7월 착공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2만5천평 돔 형식으로 설계중이다. 문막 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물로 만들 것이다"

이제 관심사는 토지 보상이 언제이며 착공이 언제 인가 하는 것이다.

회사가 3월, 11월로 자신 있게 밝힌 만큼 문막의 새로운 명물로 조성되길 바란다.

원주시 문막읍 궁촌리 일원 2,779,629 m2(840,838평)에 원주플라워프르트 관광단지로 명명된 대단위 꽃을 테마로 한 관광단지이다.

이곳에는 열대과일 화훼식물원, 화훼전시, 판매, 생산체험시설, 정원형 테마파크, 문화 및 상업시설, 힐링크리닉센터, 숙박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기간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이며 인허가는 2016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허가를 득하는 대로 2018년 1월부터 착공에 들어 갈 계획이다,

인허가는 이미 2016. 11. 29일 관광단지 지구지정 승인(강원도)을 마쳤으며 현재는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원주시의 중점사업으로 문막 뿐만 아니라 원주시 전체의 신성장 동력으로 6만여 시민의 청원으로 시작하여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인접 용인의 에버랜드 수준 연간1,000만명 방문객은 아니더라도 최소 400만명의 방문객을 자신하며 문막 지역의 경제적 효과가 크고 지역인력의 취업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사기간에도 경제적 효과가 클 것은 자명하다고 회사관계자는 전한다.

전철, 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여건도 좋아져 문막은 앞으로 제2의 용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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