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송담대 전경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스타트업(창업기업)에 청년인재의 고용을 지원하는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을 통해 2017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은 (재)청년희망재단(이사장 박희재)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용인송담대학교의 창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제한조건을 최소화하고, 기업에서 원하는 청년인재를 직접 선발 및 채용하는 시스템으로 행정의 간소화를 통해 사업화로 바쁜 기업에게 효과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 2월부터 용인 및 인근지역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기업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2월말 현재 19개 기업과 청년인재 31명의 채용을 약정하였고 이후로도 지원기업을 추가 발굴하여 총 45명이 청년인재의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이 되는 기업(약정기업)은 청년인재의 채용이후 채용인원 1인당 300만원의 인재지원금을 6개월간 분할하여 기업에 지원하며, 주기적인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필요한 경우 인재 재매칭 및 용인송담대학교 창업지원시스템을 통한 각종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정보도 제공된다.

용인송담대학교는 2013년 창업보육센터의 대규모 확장을 통해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성화 사업, 창업아카데미 사업 등을 통해 대학생의 창업기회 제공과 성공 창업자로의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

용인송담대학교는 금번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어려운 자금상황 및 고용난에서 오는 힘겨운 창업환경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기업성장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각종 교육 및 인프라 제공과 정부 및 지자체 등 여러 창업지원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보다 폭넓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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