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 SRF 열병합발전소 추진사항 설명

▲ SRF열병합발전소에 대히 설명하고 있는(주)원주에너지 김용일 본부장

(원주=국제뉴스) 강희남 기자 = 강원 원주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간담회에서 ㈜원주에너지는 사업 추진 현황과 환경 영향평가 진행사항, 환경검증 주민대표 보고와 질의·응답을 갖았다.

(주)원주에너지는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염려하는 다이옥신에 대한 기준은 기존 보다 2.5배, 먼지는 7배 강화했다. 연료 안정성 부분에서도 환경부에서 여러 가지 제약을 뒀다. 지정된 연료만 사용해야 하고 폐타이어는 법적으로도 쓸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폐타이어를 쓰게 되면 고열량이 발생될 수 없어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비싼 기계 자체가 고장이 나서 절대 쓸 수 없다. 폐타이어 등 환경에 위해가 되는 연료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논리는 사실무근이다"

또한, "배출구의 측정기는 환경부에서 설치하고 주민대표, 전문가, 원주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에서 검증한다. 또한, 주민으로 구성된 환경감시단에서는 연료 반입 등을 감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환경부에서 설치하는 측정기는 실시간 오염정도를 수치화하여 보여주게 된다.

간담회에서 궁금한 것에 대한 질의보다는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들어 분란을 조장하는 사람이 있다는 격양된 참석자들의 의견표시에 대해 회사측은 준비한 책자를 추가 배포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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