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가 자부심을 지니고 10여년간 펼치고 있는 교양강좌 인 지평선 아카데미가 3월에도 어김없이 시민곁으로 다가온다.

이번 3월은 파릇파릇 움트는 새봄 내음과 꽃향기를 듬뿍 안고 희망의 꽃을 피우길 바라는 의미로 '봄향기 가득, 나와 함께하는 시간들'이라는 테마로 싱그럽고 알찬 강연을 준비했다.

3월의 첫 강연인 2일(제502회)에는 조준희 YTN대표이사 사장을 초청,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과 전반적인 기업문화를 설명하며 기업은행 재직 당시 '모든 국민과 거래하는 은행'으로 이미지 혁신을 일으켰던 경험을 토대로 "변화의 중심에 서라" 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9일(제503회)은 이호준 여행작가 겸 시인을 초청, "나를 치유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행에서 만난 사람, 장소, 느낌들이 내 마음에 가득 채워지면 결국 내가 가지고 있던 현실 속 스트레스나 어려움들이 사라지고, 여행을 통해 자신을 진단하는 것으로부터 치유를 시작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16일(제504회)은 김연수 푸드테라피협회 대표를 초청, '바르게 먹는 음식이 보약이다'라는 주제로 음식에서 보약을 찾을 수 있는 방법, 맛있게 먹으면서 살도 빼고 젊게 사는 식사비결, 자녀교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내 아이를 바꾸는 음식테라피, 힐링식단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한다. 

특히 이날은 요촌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평선아카데미 체험의 날'로 평생교육기관인 교육문화회관 노래교실의 식전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3일(제505회)은 방준석 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교수를 초청 "100세 시대에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이 되는 약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건강을 본인이 잘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한 강연을 마련했다. 

3월의 마지막 강연인 30일(506회)은 스타강사 김미경 더블유인사이츠 대표를 초청, '나 데리고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인생을 크게 보고 나를 경영하는 법, 나를 경영하면서 실패를 또 다른 성공으로 보고 항상 꿈을 꾸며 남에게 의존하지 말자는 내용으로 각자 스스로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강연을 한다. 

한편, 양운엽 인재양성과장은 "매주 목요일 김제지평선아카데미와 함께 시민모두가 활력있고 즐거운 인생이 되길 바라며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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