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이탈리아=국제뉴스) 김준서 기자 =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북부 작은 도시 이브레아에서 '오렌지 전투 축제'가 열린 가운데 헬멧을 쓴 한 남성이 상대팀이 던진 오렌지를 정면으로 맞고 있다.

'오렌지 전투 축제'는 중세의 난폭한 영주에게 시민들이 저항한 사건을 재현한 것으로 19세기 중엽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이탈리아 전통 축제다.

병사들과 일반 시민들이 편을 나눠 영주의 머리를 상징하는 오렌지를 던지며 축제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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