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27일부터 3월24일까지 4주간 해빙기 대비 건설사업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현재 진행중인 도급액 1억원 이상의 건설사업장으로 건축분야 13건, 토목분야 32건, 전기통신분야 10건 등 총 55건이다.

이번 점검은 감사담당관실 기술분야 감사관 5명이 점검반을 편성, 현장조사 위주로 진행된다.

또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지반의 동결융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 흙막이가시설, 굴착사면, 지하매설부 주변, 절개지 및 경사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시공상태, 품질시험, 안전관리 등을 점검한다.

이성칠 감사담당관은 "평소 자체 감사활동을 통해 잘못을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빙기대비 건설사업장 일제점검 등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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