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안전체험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시민들에게 지하철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귤현차량기지를 안전체험학습 공간으로 개방한다.

안전체험은 6세 이상 유치원생부터 일반인까지 단체(1일 1단체, 20~40명)에 한해 신청가능하며, 운영 시기는 혹서기(7~8월)와 혹한기(12월, 1~3월)를 제외한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견학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귤현차량사업소 기지관리팀이나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귤현역에 내리면 귤현차량사업소를 방문할 수 있으며 체험행사비는 무료이다.

체험 코스는 귤현차량기지 종합관리동과 주공장, 검사고 등이며 체험행사 프로그램은 긴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지하철 이용 에티켓 등 지하철 이용 시 안전 예절교육과 함께 전동차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모의운전 체험, 전동차 정비 현장 견학 등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공사의 안전체험프로그램에는 지난해까지 총11,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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